아시아 미술 시장의 교류를 위한 아시아 호텔아트페어(이하 AHAF)가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AHAF 측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아트 페어로서 명성을 더하게 될 올해 행사엔 특히 VIP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강화 경직된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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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대표 팝 아티스트인 노투굿은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만화 및 브랜드광고 속의 캐릭터들을 차용해 피겨 조각, 페인팅, 판화 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유머로 예술과 대중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아시아에서 많은 콜렉터들과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피규어와 패션 디자인,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어우르는 '스테이리얼(STAYREAL)'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자신의 대표 인기 시리즈인 '마우지(Mousy)' 조각 20점과 판화 10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노투굿은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해 7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