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 공무원이 자신의 신발을 젖지 않게 하려고 직원에 업힌 모습이 포착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왕 부국장은 "부하직원이 자발적으로 업으라고 한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장시성 정부는 그를 조만간 파면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0월 저장성 위야오시의 한 간부도 수해지구를 방문했다가 고가의 신발이 젖을까봐 60대 마을 서기의 등에 업힌 사실이 드러나 파면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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