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수요'가 늘고 있다. 유전적 요인에 더해 식습관, 환경,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가 늘어 탈모 발생연령은 20, 30대로 점점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어 하는 꽃중년들이 늘면서 탈모 치료를 원하는 연령대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모든 탈모 환자가 약물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피연구 전문가들은 탈모가 중기 이상 진행됐을 경우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모발이식은 유전적 탈모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카락을 채취해 원하는 곳으로 옮겨 심는 수술이다. 채취 방법에 따라 절개와 비절개로 나뉘며 평생 2-3번의 수술만 받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