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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의 사인에 대해 주장이 엇갈리면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는 지난 15일, 한 주부가 이송 중이던 구급차 안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사고를 토대로 재구성됐다.
방송에 따르면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과 관련해 소방서측은 음주 후 이송 중인 주부가 달리던 구급차 안에서 뛰어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방서측의 주장과는 달리 유족들은 "고3 아들과 평범한 남편을 둔 40대 주부가 난데없이 차에서 뛰어 내릴 리 없다"며 소방대원의 방치 속에 과실로 인해 생긴 사고라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구급차 안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공개했다. 하지만 영상전문가조차 이 영상만으로 이 주부가 스스로 뛰어내렸는지 혹은 문이 열려 떨어진 것인지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영상에서는 자리에서 일어난 이 주부가 "죄송해요. 차 좀 세워주세요"라고 말한 뒤 곧이어 차량에서 추락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방송 직후 유족들은 자살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에서 자살로 보도된 것에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유족 측은 구급차 소방대원의 과실로 인한 사고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동영상으로 봤을 때 판단을 못하겠다. 뛰어내렸는지 어땠는지 보다는 (구급차 안에)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가 중요하다. 그 부분을 중시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CCTV로 보기엔 자살인 듯",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대체 진실은 뭘까",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자살할 만한 정황이 있나",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구급차 대원의 과실일까",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진실 꼭 밝혀야 할 듯",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엇갈리는 공방에 유족들 힘드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