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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라식수술, Z4레이저로 더욱 안전하게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6-19 16:04


라식, 라섹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이제 주변에서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을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특히 하루 만에 검사에서 수술까지 가능한 원데이 라식, 라섹은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선호하는 방법 중에 하나다.

최근에는 Z4레이저를 사용하는 원데이 라식수술이 각광받고 있다. Z4는 2014년형 최신 펨토세컨 레이저로 현존하는 장비 중 가장 빠른 속도와 낮은 에너지로 수술을 진행하여 열에 의한 손상이나 각종 부작용을 현저하게 줄인 수술법이다.

Z4라식과 같은 펨토세컨 레이저는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각막조직의 손상없이 각막절편을 만드느냐의 목적으로 기술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라식 수술에 있어 각막절편의 질은 수술 후 회복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레이저 장비가 정밀한 각막절편을 제작하는 것은 레이저의 속도 및 빔의 사이즈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Z4라식은 펨토세컨 레이저 중 가장 빠른 초당 5백만 펄스 이상의 속도로 수술이 진행되며, 빨라진 속도만큼 수술 중 각막실질이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는 부분이 최소화됐다. 또한 초정밀 사이즈의 레이저 빔이나 노줄 단위의 낮은 에너지로 촘촘하게 조사되기 때문에 부드럽고 매끄러운 절편을 생성할 수 있다.

Z4라식이 원데이 라식에서 각광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수술 중에 OBL(공기방울층)을 비롯하여 TLS, DLK 등이 생기지않아 1단계 수술 이후 가스 배출용 포켓을 만들거나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2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시간이 지연되지 않으며, 이에 따른 합병증이 유발될 가능성도 적어 하루 만에 수술 및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력교정술에 사용되는 레이저장비의 발전으로 안전성과 정확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수술 후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원데이 라식이라 하더라도 60여가지 이상의 정밀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원데이 라식은 검사와 수술을 당일에 이루어지므로 마음이 급해질 수도 있지만, 수술 당일 정밀검사 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의원급으로는 최초로 JCI재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FDA, CE, KFDA로부터안전성 인증을 받은 Z4레이저를 사용하고 있다. 시력교정술 30만건 경험과 노하우로스위스 Ziemer사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Z4라식 레퍼런스 클리닉'으로 선정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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