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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강도 행각' 지휘감독책임…성북서장 교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09:06


'강도 경찰관' 감독 책임

'경찰관 강도' 감독 책임

경찰청은 10일 성북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강도 행각을 벌이다 붙잡힌 사건과 관련해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한형우 성북서장을 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북서 소속 A(48) 경위는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50분께 남양주시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주민을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뺏으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망친 혐의(특수강도 미수)로 이날 검거됐다. 한형우 서장의 후임으로는 이연태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이 발령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관이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했을 때 당사자뿐만 아니라 감독자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 복무기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경찰관 강도' 감독 책임에 대해 네티즌들은 "강도 경찰관 감독 책임, 당연한 조치다", "경찰관 강도 사건과 관련해 선임의 책임 물었구나", "경찰관 강도 감독 책임, 서장이 대기조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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