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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 진입, 두엄마 체포 작전…경찰병력 투입에 금수원 반박성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08:52



금수원 두엄마 체포 작전

금수원 두엄마

경기지방경찰청은 11일 오전 경찰 6000여명을 동원,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지목된 신엄마와 김엄마 등 두 엄마를 체포하기 위해 금수원 내부로 진입했다.

이에 앞서 구원파 측은 금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원파 측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세월호의 진실"이라며 "검찰이 선박 운항 사고에 대한 과학수사 및 철저한 현장검증 과정 없이 결론을 신속하게 발표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또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해 주는 이에게 5억 원을 주겠다. 현상금을 국민 혈세로 충당하는 검찰과 달리 신도들의 모금으로 2억여 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구원파 측은 또 오는 15일 오후 금수원 인근에서 논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전문가 5명을 매주 선발해 세월호 진실규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종적인 진실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수원 두엄마 체포 작전에 네티즌들은 "

금수원 두엄마, 오늘은 체포 하나?", "

금수원 두엄마, 대체 어디에 숨었지?", "

금수원 두엄마, 왜 못 잡나?", "

금수원 두엄마, 이번엔 꼭 잡혔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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