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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전 발전 정지'
제어봉은 원전에 이상이 생겼거나 이상 징후가 있을 때 자동으로 낙하해 출력을 낮추는 것으로 한울 1호기에는 48개의 제어봉이 있다.
한울 1호기는 설비용량 95만kW의 가입경수로형으로 1988년 9월 1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 원전은 작년 1월 17일 고장으로 9일간 멈춰서기도 했다.
올해 원전이 계획 예방정비 목적 이외에 고장 등으로 가동을 멈춘 것은 지나 1월 29일 경북 울진군 한울 5호기, 2월 28일 전남 영광군 한빛 2호기, 3월 15일 경북 경주시 월성 3호기에 이어 네 번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예비전력이 1천만kW 가까이 돼 전력 수급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전 상태 유지하는 거 맞나?", "울진 원전 발전 정지, 깜짝 놀랐어", "울진 원전 발전 정지. 더 이상 고장 안났으면", "올 들어 고장 난 곳이 많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