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왕따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운동 단체 '프렌딩'이 설립됐다. 프렌딩은 현재 학교에 만연해 있는
학교폭력·왕따 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및 문화 환경을 마련해 학교 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렌딩은 프렌드(friend)와 잉(ing)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주로 쓰고 있는 초딩, 중딩, 고딩을 재치있게 표현한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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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는 지난 5월 31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15경기에서 박상민(가수) ROAD FC 부대표 함께 학교폭력 왕따 문제 해결을 위한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백 대표는 "현재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왕따 문제는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제(연예인 및 문화 환경) 및 미디어를 통한 해결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우리사회의 의식 있는 여러 인사들과 함께 학교 문화 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프렌딩(www.friending.or.kr) 사무국(02-6263-100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조완제기자 jwj@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