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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카페 망고식스, 중국대륙 공략 본격 시동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5-28 14:57


망고식스 강 훈 대표(왼쪽)와 상하이시스찬인관리유한공사 숭치 대표가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망고식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중국 대륙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망고식스는 28일 "중국 상하이시스찬인관리유한공사와 상하이 지역에 대한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류를 마케팅 전략으로 지난해 해외 진출을 시작한 망고식스의 대륙 공략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망고식스는 현재 중국 내 연길점, 온주점, 상해1, 2호점 등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10년 내 3000개 매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망고식스의 첫 MF로 망고식스 강훈 대표와 상하이시스찬인관리유한공사 숭치(宋琦)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숭치 대표는 "인구 분포로 봤을 때 상하이 지역에서만 90개 이상 매장 오픈이 가능하다"며 "1년차 10개, 2년차 20개, 5~6년내 목표 매장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망고식스는 지난해 국내 드라마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중국에서 주목을 받아 인지도와 매출이 크게 오르며 동남아 등 해외 여러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강 대표는 "망고식스는 처음부터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론칭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신중을 기했다"며 "글로벌 망고식스를 위해 중요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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