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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맞아 수산물 가격도 내려간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14:57


이마트가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29일부터 1주일간 전국 매장에서 국민 먹거리 인기 수산물 할인전을 개최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참치, 새우, 굴비, 자반고등어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좋은 수산 먹거리들이다. 역대 최대 물량인 120t을 준비,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먼저 참치회는 다랑어 중 품질이 우수한 눈다랑어를 국내 최대선단(동원, 사조)과 40t 물량을 사전 비축했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최고급 뱃살로만 구성된 상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1만9900원(360g)에 판매한다.

굴비는 전국 유명산지(제주, 목포, 여수)에서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어획한 국산 참조기만를 비축해 신안 태평염전의 3년 숙성된 천일염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섶간한 제품이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를 선별해 총 3만두름의 물량을 판매가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새우는 2013년 가을 신안, 목포 등 주요산지에서 채취해 위생적인 설비로 선별, 급랭과정을 통해 비축한 것으로, 30t 물량을 최대 20% 인하한 1780원(100g)에 선보인다.

더불어 이마트는 맛과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스코틀랜드 북해연안에서 조업한 영국산 고등어를 사전기획을 통해 직소싱한 20t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마트 엄현이 수산바이어는 "바다의 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민에게 인기있는 수산물을 최대 물량으로 준비한 만큼 저렴한 가격에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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