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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아이언2 진화의 시작 "전작 약점을 강점으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13:14



팬택(대표이사 사장 이준우)이 12일 출시한 '베가 아이언2'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팬택에 따르면 베가 아이언2는 전작인 '베가 아이언'에 비해 모든 면에서 완벽히 진화했다. 팬택은 한층 정교하게 가다듬어진 엔들리스 메탈과 더욱 세련되어진 디자인을 비롯해 배터리, 카메라, 내장형 DMB안테나 등 전작에서 아쉬웠다고 여겨지는 부분들을 빠짐없이 대폭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팬택은 '고객 의견 경청'을 통해 전작의 약점들을 완벽하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강점은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전작의 약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베가 아이언2' 본연의 가치와 매력까지 추구하는 부분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늘리거나 DMB 안테나를 내장하는 과정은 기술적으로 상충되는 부분이 많았기에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베가 아이언2' 개발팀은 고객 의견과 '베가 아이언2' 본연의 매력을 모두 추구하기 위해 연구와 고민을 거듭했고,'베가 아이언2'에 담았다. 최대 용량 배터리와 최고 성능 카메라, 내장된 DMB 안테나를 다 갖고도 가장 얇고 아름다운 '베가 아이언2'는 고객의 소리로부터 탄생했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2'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5.3인치 Full HD Super AMOLED를 채택했다. Super AMOLED는 브루징 현상이 TFT-LCD에 비해 거의 없으며, 풍부한 색감 표현이 가능해 이미지 재현이 우수하다. 특히, 이 부분은 '베가 아이언2'의 외관 컬러 컨셉과 잘 맞아떨어지며, 선명한 색채 배치를 주요 컨셉으로 한 '베가 아이언2'의 UX, 'FLUX 3.0'과도 잘 어울린다. 또한, TFT-LCD 대비 제품 두께와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전력 소모가 적어 효율적이다. 기존의 번인 문제 등은 최신의 유기 물질 적용 및 AMOLED에 최적화된 UI/UX의 적용을 통해 완전히 해결했다.

베가 아이언2의 배터리 용량은 3220mAh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 전작 '베가 아이언'은 슬림한 디자인을 위해 배터리 용량을 소폭 줄였던 바 있다. 하지만 '베가 아이언2'는 최대 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서도 두께는 더욱 얇아졌다. 최단 시간의 배터리 완충(110분)을 가능케 함으로써 최대 용량 배터리를 최단 시간에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응준 팬택 상무는 "베가 아이언2는 전작의 모든 부분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최강 스펙의 스마트폰"이라며 "완벽한 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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