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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생강 맛향 담은 믹서류 ‘진로믹서 진저에일’ 출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11:31


하이트진로 음료 진로믹서

하이트진로음료가 27일 알코올 음료와 혼합하여 이용되는 믹서류인 '진로믹서 진저에일(Ginger Ale)'을 출시했다. '진로믹서 토닉워터'와 '진로믹서 카린스'의 리뉴얼 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믹서류 라인 강화에 나선다.

'진로믹서 진저에일'은 생강의 맛과 향을 담은 믹서류로 소주, 와인, 위스키, 브랜디 등의 알코올 음료와 섞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 그대로 음료로 마셔도 생강의 깊은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진로믹서 진저에일'(300mL)의 제품 가격은 할인점 기준 1000원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신제품인 '진로믹서 진저에일' 출시와 함께 기존 '진로믹서 토닉워터'와 '진로믹서 카린스'의 라벨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토닉워터와 카린스의 새로운 디자인은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진로믹서 브랜드 고유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젊고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믹서류 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리뉴얼을 통해 젊은 소비자 층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제품 가격은 할인점 기준 '진로믹서 토닉워터'(300mL) 780원, '진로믹서 카린스'(300mL) 1,000원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자신의 취향대로 술을 제조해서 마시는 믹싱주와 도수가 낮은 술을 즐기는 저도주 문화가 확산되면서 믹서류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신제품인 '진로믹서 진저에일'과 함께 '진로믹서 토닉워터', '진로믹서 카린스' 리뉴얼 제품을 기반으로 믹서류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믹서 토닉워터'와 '진로믹서 카린스'는 지난 1976년 출시된 믹서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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