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가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해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이규선 KOTRA 하노이무역관장,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 부회장 등 현지 주재 기관과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아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2년 6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두 번째로 마련한 해외사업소다.
공사는 앞서 2009년, 태국 PTT사의 ESP(가스처리플랜트설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동남아 무대에 첫 걸음을 내디딘 후, 그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여러 나라와 전기설비 안전진단에 관한 각종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