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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가 다양한 드라마의 제작지원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제작지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에도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젤라또&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를 협찬중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윤상현, 이준, 김지원 등의 촬영장소가 카페띠아모 송도점이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진지한 모습으로 돌아온 성동일과 윤상현, 김민정, 이준 등 굵직한 배우들의 캐릭터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블 채널로는 드물게 2%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카페띠아모는 이탈리아식 홈메이드 아이스크림과 고급 원두커피, 포켓샌드위치, 와플 등의 디저트 제품을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이자 디저트카페다. 설립 9년차의 중견 프랜차이즈로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인 '젤라또'를 현지 방식 그대로 제조, 젤라또 열풍을 몰고온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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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포차는 정통 포장마차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해 퍼플오션 시장을 점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한닭발, 숯불꼼장어, 불쭈꾸미철판, 통골뱅이홍합찜 등 다양한 해산물 메뉴라인은 맛과 품질에서 뛰어나 맛에 반해 가맹점을 오픈한 경우가 많은 브랜드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