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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다이빙벨 논란 해명
수색본부는 해경 다이빙벨 투입에 대해 "다이빙벨이 현재 세월호 사고 현장에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사용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고명석 대책본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바지선으로 교체됐고 그 민간 바지선에 다이빙벨이 있던 것 뿐"이라며 "해경이 먼저 다이빙벨을 요청하거나 대여를 시도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다이빙벨은 구조작업 계약업체인 ′언딘′에서 바지선 위에 올려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언딘(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은 정부와 세월호 사건의 실종자 수색 계약을 맺은 잠수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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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다이빙벨 논란 해명, 처음에 왜 불허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