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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오선화, 세월호 사고 관련 망언 "극한 상황서 드러난 사회의 본 모습"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4-22 19:00


오선화 망언

일본으로 귀화한 반한 논객 오선화(일본명 고젠카) 다쿠쇼쿠대 교수가 한 강연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극한상황에서야말로 사회의 본 모습이 보인다"며 한국 사회를 싸잡아 비난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오늘(22일) 보도했다.

고젠카 교수는 지난 21일 후쿠오카에서 열린 '왜 한일이 화해할 수 없는가'라는 주제로 행한 강연에서 세월호 선장이 먼저 탈출한 사실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인은 반일(反日) 할 때는 단결하지만 애국심은 없고, 철저한 이기주의"라고 주장했다.

고젠카 교수는 한일관계에 대해 "한국인에게 '대화를 하자'고 고개를 숙이는 사람은 비굴하게 보인다"며 "한국에는 다가설 것이 아니라 관계를 끊고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오선화에게는 무관심이 정답", "오선화 같은 사람이야 말로 미개인", "오선화 같은 인간이 있는 곳과 무슨 관계가 있었나", "오선화가 교수라는 게 더 놀라울 따름", "다른 사람한테는 다 비난 당해도 오선화한테는 당할 수 없다", "욕을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할 테니 일본인은 빠져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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