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태"…영화 제작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22 18:08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width='540' />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개그맨 겸 목사 서세원(59)이 세운 교회가 최근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한 매체는 서세원이 목사 안수를 받고 세운 서울 청담동의 모 교회가 지난 13일부터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사실상 교회를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안다. 구체적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미국의 한 신학교육원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뒤 2011년 11월 자신이 세운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시작했다. 신도수는 100명이 채 안 됐지만 서세원은 3년 동안 매주 예배를 이끌어 왔고 아내 서정희는 이 교회 전도사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금전적인 문제인가", "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갑자기 중단한 이유 궁금해", "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영화 연출에 집중해서?", "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더 이상 목회활동 안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세원은 그동안 추진해 오던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어 연출 준비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이 영화는 서세원이 기독교이승만영화추진위원회 등과 손잡고 '애국프로덕션'이라는 제작사를 차려 준비한 것으로 지난 2월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기독교이승만영화추진위원회 관계자는 "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사실이지만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주연배우의 캐스팅이나 구체적인 크랭크인 시기는 밝힐 수 없지만, 앞서 목표로 했던 3천만 후원자 모집도 진행되고 있으며 영화는 반드시 제작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