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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용 눈물'
이날 진행자 정관용은 자료 화면이 끝난 후 멘트를 잇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관용뿐만 아니라 자리에 있던 기자, 패널들 역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관용은 이날 오프닝에서는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기.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기. 그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정관용 눈물에 네티즌들은 "정관용 눈물, 나도 울었다", "정관용 눈물, 완전 공감했다", "정관용 눈물, 가족들과 슬픔을 나눴네", "정관용 눈물, 너무 가슴 아픈 사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