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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홍가혜 인터뷰 논란
홍 씨는 인터뷰에서 "정부 관계자가 잠수하지 못하게 막아서는 등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민간잠수부들과 관계자의 협조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는 상황이며 장비 지원이 거의 제대로 되지 않아 세월호 침몰 현장 수색 진행이 어렵다"고 전했다.
또 홍 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내가 눈앞에서 시신 얼굴도 확인했는데 경찰, 구조대원들은 시신 몇 구인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홍 씨의 신상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그를 취재한 적이 있다는 스포츠월드 연예부의 한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터넷에 알려진 것 이상입니다. 허언증 정도가 아니죠. 소름 돋을 정도로 무서운 여자입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자는 "MBN 이 홍가혜한테 낚였구나"라는 글을 시작으로, "예전에 티아라 화영 사촌언니라고 거짓말하던 홍가혜는 왜 진도에 가서 또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그 때 울며불며 죄송하다고 해서 용서해줬는데"라고 밝혔다.
이어 홍가혜의 실체를 파악했다며 "홍가혜 수사했던 형사에게 직접 그녀의 정체를 파악했습니다. 인터넷에 알려진 것 이상입니다. 허언증 정도가 아니죠. 소름돋을 정도로 무서운 여자입니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연이은 글들에 이어 김용호 기자는 마지막으로 "홍가혜에 대해서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조만간 잘 정리해서 기사로 쓰겠습니다"라고 예고했다.
MBN 홍가혜 인터뷰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MBN 홍가혜 인터뷰 논란, 민간잠수부가 아니었구나", "
MBN 홍가혜 인터뷰 논란, 혹시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나?", "
MBN 홍가혜 인터뷰 논란, 소름돋는 이야기다 뉴스에 출연할 생각까지 하다니", "
MBN 홍가혜 인터뷰 논란, 정말 당황스러운 이야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