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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투입, 선체 인양 작업은 언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4-18 12:45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사흘 째, 사망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플로팅도크의 투입도 가시화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새벽까지 16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돼 확인된 사망자가 모두 2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세월호 침몰 사고 현황은 사망 25명, 구조 179명, 실종 27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는 대형 크레인 3대가 도착해있지만, 세월호의 크기가 워낙 커 무게중심을 맞추며 인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 될 전망이다. 잠수부의 선체 진입을 통한 생존자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실종자 가족들의 동의 없이는 세월호을 인양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조 당국은 세월호의 선체를 띄우는 플로팅도크의 투입 소식도 전했다. 플로팅도크는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운 뒤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장비로, 현대삼호중공업의 전격적인 결정으로 투입이 결정됐다.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는 사고 사흘째인 현재 뱃머리 부분도 대부분 물에 잠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군 220여명을 비롯한 잠수요원 500여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지만, 거센 물살과 짧은 시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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