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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 학생들 대다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16 10:03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인 사실을 해경에 접수됐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 중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다수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여객선에 타고 있는 학생들이 부모에게 전화해 침수 사실을 알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단원고 학생 324명 교사 10명 등 학교 관계자만 334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여객선은 침수로 인해 90%가량 기울어진 상태며 해경은 경비정과 헬리콥터를 급파해 구조 중이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모두 구조되길 간절히 바래요", "진도 여객선 침몰, 학생들 부모 심정 오죽할까", "진도 여객선 침몰, 무사히 모두 구조되길", "진도 여객선 침몰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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