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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6일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이 국내 출시된 16종의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갤럭시 S5를 비롯해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3 등 스마트폰 13종과 갤럭시 노트 프로 12.2 등 태블릿 3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기기 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삼성 기어 시리즈의 스마트 알림, 피트니스 기능 등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사용자들은 삼성앱스(Samsung Apps)를 통해
각각 기어 매니저(Gear Manager)와 기어 핏 매니저(Gear Fit Manager)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기존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삼성 기어 시리즈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기어 3종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심박수와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피트니스 코칭 기능이 특징이다. 교체형 스트랩으로 사용자가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진정한 개인 맞춤형 기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