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정의훈)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일본 내 단독 매장 3개를 잇달아 오픈 하며 일본 내 뷰티 한류 선두주자로 일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에서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은 고가의 스킨케어 제품 및 독특한 용기의 펀 제품들로, 이번 3개 매장 오픈 시기에 맞춰 일본 시장에 론칭한 귀여운 용기 디자인이 돋보이는 팬더의 꿈 라인의 경우 3개 매장 모두 오픈 첫날 완판되어 긴급 항공 출하까지 진행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토니모리 해외사업 팀 관계자는 "1월 일본 QVC 홈쇼핑 론칭 완판기록부터 3월 3개 매장 오픈과 동시 다수의 제품의 품절 사태까지 일본 시장에서의 반응이 무척 뜨겁다"며, "토니모리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깐깐하기로 소문난 일본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이와 함께 이 관계자는 "일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팬더의 꿈, 100시간 크림에 이어 이미 국내에서 20만개 판매를 돌파한 비씨데이션을 이달 대대적으로 론칭해 일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니모리 일본은 지난 해 단독 매장을 본격 오픈한 이후 현재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전역에 12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3월 3개 매장의 오픈과 판매호조에 힘입어 단독매장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