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홍삼(대표이사 안종일)은 아이들을 위한 홍삼음료 '착한홍삼 키즈엔'을 10일 출시했다. '착한홍삼 키즈엔'은 100%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안식향산나트륨) 등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어린이 건강음료다.
류태일 농협홍삼 마케팅 부장은 "실제로 각종 첨가물이 추가된 홍삼 제품을 구매한 부모들의 반응을 알아본 결과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제품 구매를 해주지만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답했다"며 부모들의 고충을 전했다.
류 부장은 "착한홍삼 키즈엔은 진솔한 한삼인의 마음을 담아 건강한 맛으로 만들어 어린 아이는 물론 부모님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아이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100% 국산 원료로 만든 착한홍삼 키즈엔이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착한홍삼 키즈엔은 아이들이 마시기 편한 스파우트캡 파우치로 되어 있으며, 포도, 사과, 배 맛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포도, 사과, 배 맛 100 mL 10포에 각 13,000원이며, 포도와 배 맛 100 mL 20포가 26,000원이다.
착한홍삼 키즈엔 4종은 전국 한삼인 가맹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