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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만취 영상, 비틀거리는 모습에 '킥킥'...네티즌 "사람이야?" 분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4-08 09:08



강아지 만취 영상, 비틀거리는 모습에 '킥킥'...네티즌 "저게 사람이야?" 분노

강아지 만취 영상, 비틀거리는 모습에 '킥킥'...네티즌 "저게 사람이야?" 분노

강아지 만취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 만취 영상'이 공개됐다.

3분 43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한 강아지가 밥그릇 속에 담긴 술로 추정되는 투명한 액체를 먹은 뒤 비틀대거나 바닥에 주저앉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특히 이 강아지가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앞으로 고꾸라졌지만, 강아지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오히려 웃으며 상황을 즐기고 있어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아지에게 술을 먹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개는 알코올 해독 능력이 매우 약해 술을 마실 경우 심장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강아지 만취 영상에 네티즌들은 "강아지 만취 영상, 설마 강아지 주인은 아니겠죠?", "강아지 만취 영상, 저런 사람에게 어떻게 강아지를 키우게 한단 말인가요?", "강아지 만취 영상, 말 못하는 짐승이라도 저렇게 함부로 대하면 절대 안 되죠", "강아지 만취 영상, 처벌이 진짜로 불가한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에도 강아지에게 소주 두병을 먹이고 취한 모습을 지켜보며 학대한 동영상이 SNS에 공개돼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해당 동영상을 촬영한 게시자는 동물보호단체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바람에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현행법상 동물에게 술을 먹이는 행위는 처벌이 어려워 네티즌들은 더욱 안타깝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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