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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 하이트진로아메리카(법인장 민병규)가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파트너 계약을2년 연장했다. LA다저스 구장을 찾는 팬들은 올 시즌에 이어2015년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참이슬칵테일과 하이트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된다.
단독 판매부스인'하이트더그아웃(HITE Dugout)'을 비롯한 다저스 구장 내10여 곳에서 하이트맥주가 판매되며,참이슬을 베이스로 다양한 소주칵테일도 함께 판매된다.참이슬 칵테일은2013시즌 개막 초3경기 만에 모두 팔려 다저스 측에서 급히 추가 요청할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다저스 홈페이지 내의 하이트 페이지(www.dodgers.com/hite)를 통한 홈경기 티켓 할인 판매와 관중석 중 스위트석인'Hite Suite'의 개방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류현진 선수의 선전으로 인해LA지역에서 한국 맥주와 소주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하이트진로가 미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