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성 스트립댄서가 훔친 명품 시계를 '은밀한 부위'에 숨겼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출동한 경찰이 추궁하자 그녀는 결국 자신의 성기안에 숨겼다고 자백했다. 이후 경찰은 그녀를 병원에 데려가 X-레이 검사를 해 실제 시계를 숨긴 것을 확인했다.
의료진은 '무사히' 시계를 꺼낸 뒤 피해자에게 전달했다.
한편, 라파브의 변호인은 "그녀가 시계를 훔친 것이 아니다"며 절도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남성이 시계를 그녀에게 주었다가 마사지가 만족스럽지 않자 되돌려달라고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그녀는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5월에 다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언론들이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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