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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코노믹잉크 복합기, 배보다 배꼽 큰 프린터 유지비 잡는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3-14 14:39 | 최종수정 2014-03-17 10:51



최근 프린터 가격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프린터는 본체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지가 구매 결정에 요인이 됐다. 저가형 프린터 시장이 확대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저가프린터의 단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제품 가격 보다 몇 배 이상 소모품 유지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비정품 잉크를 사용해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지만 비정품잉크는 노즐 막힘, 인쇄품질저하, 프린터 수명 단축 등의 프린터 교체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저가형 프린터를 한번 사용하고 잉크가 떨어질 때 새제품을 구입하는 이들이 많았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이 같은 점에 주목, 캐논 이코노믹 잉크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라인업 대비 정품잉크가격은 내리고, 카트리지 용량은 올린 실속형 프린터 기준에 부합하여 정품잉크를 사용하면서도 소모품 유지비를 대폭 낮춘 게 특징이다.

캐논 이코노믹잉크 E409는 7000원대의 정품잉크로 연속 출력 시 최대 400매까지 가능하며, 흑백문서 8.0ipm, 컬러4.0ipm의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E569는 1만원대의 정품잉크로 최대 8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하고 흑백 9.9ipm, 컬러5.7ipm이며 자동양면인쇄 기능, wifi 무선출력, 클라우드 프린터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출력이 가능한 고성능 만능 복합기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존에 느끼고 있던 정품잉크 유지비에 대한 부담을 이코노믹 잉크 제품을 통해 정품잉크를 저렴하게 사용하고, 정품잉크를 사용함으로써 고장 시AS , 고품질 출력 , 크리에이티브 파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에서는 31일까지 캐논 이코노믹잉크 E510·E569를 구매 시 정품잉크를 추가로 제공한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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