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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핸드폰대란, 228대란 조짐에 소비자 관심 폭주 "마지막 기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28 11:09



228대란, 228핸드폰대란 소식에 소비자들 관심 폭주 "오늘이 마지막 기회"

228대란, 228핸드폰대란 소식에 소비자들 관심 폭주 "오늘이 마지막 기회"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처분을 하루 앞둔 28일 '228대란'을 예상하는 게시글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7일 밤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 등 최신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과 구매처에 대한 게시글이 줄줄이 게재됐다.

이 같은 글이 게재된 이후부터 28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228대란'이 머무르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벌어진 '226대란' 당시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60만~70만 원대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어 이번 '228대란'에는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한 네티즌은 "228대란, 228핸드폰대란! 오늘이 마지막 기회다. 점심시간을 목숨 걸고 사수하겠어. 226대란에 이은 마지막 황금기회일 듯 싶네요. 꼭 사수하겠습니다"라며 '228대란'을 기대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228대란, 228핸드폰대란 진짜로 있을까? 가까운 대리점에 함 찌르러 가야되나? 이번에 더 큰 보조금이 풀렸으면 좋겠네요"라거나 "228대란, 228핸드폰대란 관련 글이 몇 시에 올까요?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고... 지금 있는 폰은 팔라고 하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 네티즌은 "226대란 때 핸드폰을 샀는데 보조금을 더 푼다고 하면 진짜로 226때 힘들게 산 내가 너무 바보가 되는 것 같네요. 근데 보조금 전쟁은 이렇게 끝도 없이 계속 이어지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통신3사가 지난 11일 과도하게 보조금을 투입한 '211대란'의 여파로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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