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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살아남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발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2-28 14:38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살아남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진제공=미래엔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28일 '살아남기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한다.

본 공모전은 지난 1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전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차기작의 작가 후기에 게시된다. '살아남기 시리즈'의 전 세계 220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실시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어린이 독자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굴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의 살아남기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결과, 최우수상은 '화성에서 살아남기(최수연)'가 차지했으며 '음식물 쓰레기에서 살아남기(한혜림)', '중독에서 살아남기(김연수)' 등 5편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장학금 3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장학금 10만원, 아이디어상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 살아남기상 2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3만원의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28일 오후 5시, 미래엔 홈페이지(www.mira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엔 아이세움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공모 기간이 연장될 정도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보내준 어린이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아남기 시리즈'는 글로벌 스테디 셀러로서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살아남기 시리즈'는 출판 한류를 이끄는 학습만화 대표작으로 2002년 중국, 대만과 첫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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