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4'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갈 ICT 미래상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100% LTE와 컨버지드 홈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미러 디스플레이와 자사의 혁신적인 LTE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 컨버전스 서비스 'LG보드'를 선보이는 한편,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한 타깃 광고 플랫폼 '미러미디어(Mirror Media)'를 MWC 2014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미러미디어(Mirror Media)는 안면 인식 솔루션이 적용된 미러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고객이 접근시 성별, 나이별 유형을 인식하여 광고를 보여주는 신개념의 맞춤형 광고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곧 출시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2.6GHz 광대역과 800MHz 및 2.1GHz LTE 등 3개 주파수 대역 총 80MHz를 묶어 3밴드 CA 시연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3밴드 C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3밴드 CA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