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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앞두고 견과류 건강식품 러시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2-12 11:06





14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견과류 제품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최근 10년간의 매출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견과류 매출이 1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견과류가 성인병 위험을 낮춰주며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관리와 미용에 관심많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식음료업계에도 반영돼 다양한 견과류 제품을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뚜루팝은 건강에 좋은 호두가 함유된 '월넛 13세'를 선보이고 있다. '월넛 13세'는 몸에 좋은 호두와 메이플 시럽으로 맛을 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호두 아이스크림이다.

탐앤탐스는 최근 견과류를 활용한 '못난이누가'를 출시했다.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캔디 안에 땅콩, 호박씨, 아몬드, 라즈베리 등 말린 과일과 견과류를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내며 손에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뚜레쥬르의 '스마트브레드'는 호두, 호박씨, 흑임자, 천일염, 팥배기 등 두뇌 발달에 도움되는 견과류 재료를 듬뿍 넣은 제품으로 빵 하나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뚜레쥬르 데일리 그래놀라 오리지널'과 '뚜레쥬르 데일리 넛츠팩'도 간편한 건강식이다.

돌 코리아의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를 포함한 3종의 과일과 아몬드, 캐슈넛, 해바라기씨, 파스타치오 등 견과류를 그대로 담아 풍부한 과일 맛과 바삭한 견과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바 타입의 제품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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