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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화재위험 좌석 다음주부터 교체"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2-05 14:19


최근 캠리 등 6개 차종이 일시 판매중단된 가운데 한국토요타가 입장을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1월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토요타 일부 모델의 '2013년도 자동차 자기 인증적합조사 결과'에 대해 신속한 개선품 확보로 2월 판매 신차에 대해서는 다음주부터 교체작업을 실시, 고객 출고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또한 이미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시정 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토요타는 "이번 건으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며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즉각 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월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서 캠리 등 6개 차종을 일시 판매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토요타는 이들 차종은 좌석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지만 좌석의 천이 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잠재적인 화재 위험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차종은 2013년 모델 및 2014년 모델인 캠리·아발론·시에나·타코마, 2014년 모델인 코롤라·툰드라 등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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