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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와 간 진단 분야 선봉' 임재훈 교수, 명지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진료 시작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03 14:47



영상의학과 전문의이면서 40여 년간 기생충을 연구해 온 전 대한초음파의학회장 임재훈 교수가 2월 1일 명지병원으로 부임해 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담도와 간, 복부초음파 진단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평가받아온 임 교수는 지난해 2월 성균관의대와 삼성서울병원을 정년퇴임할 당시, 그가 부회장을 역임했던 대한소화기학회 학회지에 40여 년간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기생충 질환을 예방하는 글을 기고해 사회적인 큰 관심을 모았었다.

임 교수는 서울의대를 나온 뒤 경희의대 진단방사선과 교수를 거쳐 1994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과 삼성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영상의학과장을 역임하며 담도와 간 진단 분야의 선봉에 설 만큼 학술적인 열정도 인정받아왔다. 특히 영상의학과 전문의지만 내과, 외과, 병리과 등에서도 알아내기 어려운 질환의 근본 원인을 밝히는데 힘써왔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인 임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식으로 영국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PACS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등 관련 학회 활동도 왕성한 임 교수는 지금까지 저명한 국제학회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임재훈 교수 주요 프로필

- 소속 : 명지병원 영상의학과


- 전문진료분야 : 복부 영상의학, 간 담도췌, 응급, 복부 초음파

- 주요 학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영국 옥스포드대학 영국학 석사

- 주요 경력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에덴브루크병원

캐나다 밴쿠버 제너럴 호스피탈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병원

미국 뉴욕 코넬메디컬센터

대한영상의학회 정회원

대한초음파학회 정회원

북미방사선의학회 정회원

유럽복부영상의학회 정회원

대한영상의학회 편집위원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대한초음파의학회 편집이사, 총무이사, 이사장, 회장

국제SPIE학회 논문심사위원

미국영상의학회지 논문심사위원

대한PACS학회 총무이사, 회장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대한방사선의학회 수련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의학연구수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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