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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고객정보유출 사태수습, 명절에도 계속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1-29 18:09


KB금융그룹(www.kbfg.com)은 고객정보유출 사태 수습을 위해 설 연휴(1월30일~2월2일)에도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비상근무 및 이동점포 운영 등을 통해 대응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했던 KB국민은행은 지역본부당 1개 영업점씩, 총 33개 영업점에서 설 연휴 10시부터 18시까지 비밀번호 변경, 카드 재발급 등의 업무를 하게된다. (설날인 31일에는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

KB국민카드의 경우도 은행과 마찬가지로 설연휴 동안 전국 25개 영업점에서 9시부터 21시까지 문을 열어 카드 관련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단 설날인 31일에는 13시부터 21시까지 운영)

KB국민은행은 1월29일~30일 양일간 기흥휴게소(경부고속도로 하행선)와 KTX광명역에서 자동화 기기가 탑승된 'KB Mobile Star'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신권교환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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