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역량이 세계 8위를 기록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도 국가과학기술혁신역량 평가 결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역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중 8위를 차지해 전년보다 한 단계 높아졌다고 27일 밝혔다.
분석대상에 2009년 지표가 포함된 창업활동 항목도 15위에서 22위로 떨어졌다.
부문별로는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대표되는 활동부문이 4위로 강점을 보였지만 R&D 지원제도, 문화 등으로 구성되는 환경 부문은 20위로 낮았다. 국가별로는 미국(1위), 스위스(2위), 일본(3위)이 지속적으로 상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