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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으로 가는 더 빠른 길, 성형외과 안티에이징에서 답을 찾는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24 18:08


최근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의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란 드라마가 인기이다. 전지현과 김수현은 실제로 7살 차이가 나지만 그다지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전지현의 탄력감이 느껴지는 동안이 크게 작용하는 이유일 것이다.

동안의 조건에는 이목구비, 표정, 화장법 등 동안의 조건에 부합하는 요소들과 동안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시간의 흐름으로 생기는 주름만은 막을 수 없다. 때문에 동안성형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가 더 많이 늘고 있다.

주름에 대한 고민이 깊은 중, 장년층의 경우 깊고 복합적인 주름과 피부처짐을 동시에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안면거상술(Full Face Lift)이 인기가 좋다. 하지만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도 볼처짐 현상과 주름이 두드러지면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파워이지리프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파워이지리프팅이란 기존의 이지리프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방법으로 이지리프팅의 단점인 실처짐과 끊어짐 현상을 보완했다. 더 많은 리프팅 실을 삽입 해 실 하나에 할당되는 무게를 줄인 것이다. 다량의 실은 집의 골조와 같은 프레임 역할을 해 피부 처짐 증상을 완화하는데 탁월하다. 하지만 실을 주입하는 시술 방식 때문에 혹여 실로 인한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망설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압구정 더성형외과 안티에이징센터 김수철 원장은 "파워이지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은 장기나 근육을 봉합할 때 쓰는 Polypropylene이 원재료이며, KFDA(한국식약청)에 정식 허가를 받은 리프팅 전용실이다" 설명하며 "8~10년에 걸쳐 가수분해과정을 거치므로 실로 인한 피부감염, 괴사 등의 문제가 없어 안정성이 검증된 바 있다" 말했다.

파워이지리프팅의 삽입 된 실은 진피층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시술 후 콜라겐 생성 및 섬유화를 유도해 피부의 탄력을 증가 시켜주는 역할도 톡톡히 한다. 이는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잡아주는 현존하는 실리프팅 시술 중에서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5년 이상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더성형외과 김수철 원장은 "해가 바뀌고 동안성형의 열풍이 더 거세지면서 성형외과에 안티에이징 시술을 찾는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동안성형은 획일적인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주름의 깊이와 피부의 처짐의 정도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따라서 더욱 더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부분이다"고 조언했다.

또한 수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해주는지도 면밀히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피부과의 협진 시스템으로 전문적으로 진행되는 사후관리는 동안 효과를 오래 누릴 수 있는 빠르고 명확한 답이 될 것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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