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36조7천850억원을 기록했다.
단 4분기 실적은 원화강세와 일회성 비용인 8천억 규모의 '삼성 신경영 20주년 격려금' 등으로 다소 하락했다.
한편 사업부문별로 보면 DS(부품) 부문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시황 호조로 실적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디스플레이패널 부문은 실적이 감소했다. 원인은 세트 사업의 패널 재고 조정에 따른 OLED패널 판매량 감소 등으로 분석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