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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호텔급 산후조리원 '세인트포레 산후조리원' 오픈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22 13:30


전북지역에 호텔급 한방산후조리원이 오는 4월에 생길 예정이어서 전주, 군산, 익산지역의 예비산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인트포레 산후조리원은 한방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호텔식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으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유행하는 호텔급 한방산후조리원으로 오픈을 하게 되어 지역내 예비산모와 출산이 임박한 산모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산후조리원은 산모실 30실과 수유실, 교육실 및 요가실, 마사지실, 오케타니식 맘스리베 수유상담실 등의 다양한 시설과 적외선 치료기, 골반교정기, 발 마사지기 등의 장비를 갖춘 것은 물론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출산산모의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모빌만들기. 베이비마사지, 탯줄보관함 만들기, 사진찍기, 병풍책 만들기, 요가교실, 이유식 만들기, 골반체조, 산후 우울증 예방 강좌, 아빠와 함께 목욕하기 등 산모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그리고, 산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간호사들로 구성하여, 24시간 산모 개개인의 회복상태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체크하고, 출산 후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산모들을 위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여기에 한의원과 소아과의 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과학화된 한방관리를 통해 산모와 아기가 안심하고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출산기반이 구축돼 지역 출산율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포레 산후조리원 배지은 대표원장은 "실력 있는 간호인력과 의료인을 통해 믿음과 신뢰를 받는 산후조리원으로, 지금까지의 기존 산후조리원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인 엄마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드릴 수 있는 산후조리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전화] 063) 236-1052.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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