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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의료기, 3차원 파장 탑재 물리치료 마사지기 출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1-22 12:56


동의의료기 토네이도



동의의료기 벨라스틱

의료기 제조업체 (주)동의의료기가 최근 다목적 물리치료기 '토네이도'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전동 바이브레이팅 기술을 이용한 마사지기로 이 회사가 개발한 특허 방식인 스피어로이드(Spheroid)파장 방식을 탑재했다.

스피어로이드 파장이란 파장 자체가 빙글빙글 돌면서 바깥쪽으로 퍼지는 2차원 방식에 더하여 위로 치솟는 입체적 파장을 일으키는 형태를 나타내는 3차원적 파장을 말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같은 파장의 형태를 기 에너지에서는 볼텍스(Vortex)라고 부르는데 스피어로이드 파장이 이 볼텍스와 같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비록 전기를 이용한 모터 작동으로 만들어지는 진동(Vibration)에 의한 스피어로이드 파장이지만 단순한 떨림으로만 만들어 낼 수 없고 전기적 자극이나 작용과도 무관한 스피어로이드 파장의 독립된 '에너지'화가 이루어진다고 부연설명했다.

스피어로이드 파장은 피부의 부드러운 조직은 90cm까지 통과 가능하다고. 초음파는 2cm ~ 6cm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자사의 토네이도 물리치료기는 이같은 스피어로이드 파장을 적용, 사람의 피부나 근골격계에 마사지를 할 경우 사람이 손으로 마사지 하는 것을 기준으로 1분 당 1만 번의 맛사지를 해 주는 효과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관계자는 "스피어로이드 파장은 손이 닿지 않는 곳의 뭉친 근육과 지방을 풀어주고 말초혈관의 혈류량을 2~5배 확장하여 어혈과 냉기를 제거하며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그동안 이 제품의 축소판 격으로 '미니 토네이도'란 별명으로 불리면서 포터블 휴대방식의 통증 및 마사지기로 '벨라스틱'이란 명칭의 소형 제품을 30만원 대에 공급해 왔으며, 현재 주로 피부관리실과 두피케어샵에서 관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용 개념의 소형 제품에 비해 토네이도는 본격 의료장비나 관리 장비로 공급을 염두에 두고 제작을 마쳤다고 강조 했다.


구입자들에게는 각각 병원용 마사지 및 물리치료 적용 매뉴얼과 테라피 매뉴얼을 파워포인트로 제공하며 오프라인 데몬스트레이션을 통해서도 사용법을 지도해 준다.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의료용구 시험검사에서 적합성 확인 및 의료용구 제조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증과 한국의료기 GMP 인증을 획득했다. 특허청에 '스피어로이드 파장을 이용한 물리치료기'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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