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얼굴 없는 시계, 시침 없이 5분마다 진동...시간의 주관성 위해 제작

기사입력 2014-01-19 14:18 | 최종수정 2014-01-19 14:27


얼굴 없는 시계

'얼굴 없는 시계'

바늘이 없는 시계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얼굴 없는 시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색,분홍색, 파란색 바탕의 시침과 분침이 없는 다소 황당한 시계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르웨이의 디자이너가 제작한 얼굴 없는 시계는 5분마다 진동으로만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5분이 몇 시간처럼 길게 느껴지는 상황이 있는 반면, 쏜살같이 흘러 아까운 행복의 순간도 있다. 이에 얼마나 길고 행복한 시간인지 알려 주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시계를 고안한 노르웨이 디자이너는 '시간의 주관성'을 느끼게 해준다며 제작 이유를 덧붙였다.

얼굴 없는 시계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얼굴 없는 시계라니..왠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얼굴 없는 시계를 보니 그냥 팔찌 같은데요", "얼굴 없는 시계가 과연 시계라고 할 수 있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