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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V '2014 CES' 어워드서 호평 '차별화' 가치 입증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1-10 16:22



LG전자의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14 CES'서 상을 휩쓸었다.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는 CEA 공식 지정 파트너인 디지털 트렌드 선정 '베스트 오브 CES 2014', 리뷰드닷컴 수여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CES 핫 스터프 어워드(CES Hot Stuff Award)는 스터프(Stuff)지가 CES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10개 제품을 선정해 수여한다. LG '77형 가변형 울트라HD 올레드TV'는 베스트 이노베이션 오브 더 이어(Best Innovation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특히 웹OS가 적용된 스마트TV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종 매체로부터 관심이 집중되었다. 리뷰드닷컴(Reviewed.com), 우버기즈모(Ubergizmo)로부터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와 베스트 오브 CES 어워드를 수상했다.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는 전시기간에 앞서 CES 행사 주최기관인 CEA로부터 올레드와 울트라 HD 가 구현하는 최상의 화질과 초슬림 두께의 디자인을 인정받아 비디오 부분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 을 수상한바 있다. 디지털 트렌즈(Digital Trends)의 AV에디터인 케일럽 데니슨(Caleb Denison)는 "LG의 77형 곡면 OLED TV는 한계를 넘어서 TV미래의 창을 여는 것과 같은 획기적인 제품이며, 그 동안의 TV 제품과는 차원이 혁신적인 TV"이라고 평가했다.

105인치 울트라 HD TV도 매셔블(Mashable)이 수여하는 Best Tech of CES 2014 상을 수상했다. 또 파퓰러 매카닉(Popular Meganic), HD 구루(HD GURU) 등 유명 전문매체들이 연이어 2014년 LG TV를 최고 TV로 평가하면서 제품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TV가 받은 CES 어워드는 총 16개로 TV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2014 CES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인 웨어러블(Wearable) 기기에서도 LG전자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가 주요 어워드를 휩쓸었다. 테크레이다(TechRadar)와 스터뷰(Stuff)는 라이프밴드 터치가 각각 'Best of CES'와 'Hot Stuff Award'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운드 플레이트(Sound Plate), 크롬베이스(Chromebase) 올인원 PC, 울트라 PC(Ultra PC), 47형 투명 LCD 디스플레이도 유명 IT 전문 매체로부터 CES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LG전자의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R&D와 마케팅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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