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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이나 앞당겨졌다. 벌써부터 명절 선물 걱정에 준비가 한창이다.
상품 선별에 일가견이 있는 MD들이 추천 상품을 모아 명절 특화 플랫폼인 '설 특집 MD가 간다'를 오픈 했다.
'설 특집 MD가 간다'는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대표 카테고리 담당 MD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생산-가공-포장-배송 상태까지 검증한 양질의 상품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6일부터 19일까지 건강식품·가공식품·한우·신선식품 담당 MD가 총 4탄에 걸쳐 엄선한 추천 상품을 제안한다. 알뜰한 가격에 현지에서 신선하게 배송되는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설 선물을 구입할 수 있어 좋은 기회다.
롯데닷컴 'MD가 간다 1탄 건강식품 편'에서는 44억마리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장 건강에 탁월한 '함소아 바이오락토 플러스 3개월(4만8900원·3개월·BOX형)'과 우수한 원료 사용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자연의 품격 순수한 백수오(2만7900원·80ml×30포)'를 실속 있는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건강식품 전문 김종혜 MD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면서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산균'과 '백수오' 상품을 설 선물로 기획했다"며 "직접 제조공장을 방문해 제조공정을 확인하고 안전배송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2탄(9~12일) 가공식품 김영준 MD편
김영준 MD는 '수예당 화과자 행복세트 4호(3만3000원)'를 선보인다. 수예당 화과자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한 한지 포장과 개별 트레이 포장으로 명절 선물로 적합한 것이 특징. 김영준 MD는 "수예당의 화과자는 국내외 화과자 명인들과 기술제휴하여 제작하는 만큼, 수준 있는 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탄(13~15일) 한우 임성희 MD편
설 명절 선물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한우'도 롯데닷컴 MD의 손길이 닿으면 남달라진다. 임성희 MD가 선별한 '횡성한우 으뜸1호(2.4kg)'는 가정에서의 활용도를 고려해 등심(1.2kg)과 국거리(600g), 불고기용(600g)으로 구성했다.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횡성 농가와 직거래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했다. 기존 30만원대의 상품 가격을 행사 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단 3일간 10만원대 후반으로 낮추고 락앤락 케이스로 포장해 실속까지 챙겼다.
4탄(16~19일) 신선식품 김윤경 MD편
설 즈음에 맛볼 수 있는 제철과일 한라봉도 설 선물로 제격이다. 제주 한라봉은 진한 향기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다. 김윤경 MD는 제주도 서귀포 한라봉 농가를 찾아 한라봉 당도와 품질, 설 전 안전배송, 포장 등을 꼼꼼히 챙겨 특별전에 내놓았다.
롯데닷컴 생활팀 오정훈 팀장은 "명절 가장 사랑 받는 선물은 먹거리이지만 원산지나 제조 과정에서의 소비자 불안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담당 MD들이 직접 나섰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