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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매매 시키고 포르노 촬영한 '엽기 엄마'

기사입력 2014-01-01 14:59 | 최종수정 2014-01-01 15:00


신생아를 포함한 자신의 아이들을 성매매 시킨 여성이 법정에 섰다.

특히 이 여성은 상대 남성이 아동 포르노물을 촬영하는 것도 허락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포스트트리뷴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개리시에 거주하는 나티샤 힐라드(24)란 여성이 자신의 아이들을 성매매 시키고 포르노물에 출연시킨 혐의로 기소돼 해먼드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아이들의 나이는 불과 생후 6개월과 세 살, 다섯 살이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3월 한 남성에게 아이들을 성매매 시켰고 이 남성이 포르노물을 촬영하는 데 협조했다는 것이다.

수사관들은 그 남성의 집을 수색해 아이들을 상대로 성적 행동을 하는 장면이 촬영된 테이프들을 증거로 확보했다.

이 남성과 여성은 기소된 혐의가 유죄로 최종 판결되면 최소 징역 30년형에서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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