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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런 소비자에게 최근 인기를 끄는 곳이 바로 캔들샵이다. 자신만의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향초와 아로마 관련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최근 캔들나무 울산삼산점을 오픈한 정인향 사장(여, 24세) 역시 이같은 캔들나무의 장점과 캔들시장의 미래를 보고 창업한 경우다.
정 사장은 가야금 교사를 비롯해 사무직과 판매직원 등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며 창업의 꿈을 키워 왔다. 특히 판매업에 관심이 많았던 정 사장은 평소에도 항상 여러가지 아이템을 유심히 살펴 보곤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브랜드 캔들 멀티샵 '캔들나무'를 알게 됐다. 캔들나무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캔들 멀티샵으로 단일 브랜드가 아니라 다양한 유명 브랜드를 동시에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고객들의 입장에서 제품 선택의 폭이 크고, 엄선한 10개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창업을 결심했다.
정 사장은 "캔들나무는 단일 브랜드가 아닌 멀티샵으로써 고객의 구매의 폭이 넓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무엇보다 성공의 가능성을 의심치 않게 하는 브랜드 캔들의 좋은 이미지와 상품의 품질이 차별성인 동시에 장점이자 가능성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최근 사람들이 웰빙에 이어 힐링 프로그램과 힐링 아이템을 원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예전 보다 크게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아직 캔들 자체의 기능과 장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믿고 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캔들 시장은 이제 상승기에 도입하고 있으며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이라고 본다"며 "본사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동시에 지역 소비자를 위한 개인적인 이벤트를 꾸준히 고민해 캔들나무 가맹점 중 매출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