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공예트랜드페어'에서 한국 고유의 무형문화재 작품을 접목한 토요타 플래그쉽 아발론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발론 내부에는 한국의 전통 소재와 문양을 활용, 플래그쉽 세단 아발론을 위해 제작된 다양한 차량용 소품이 선보인다.
지난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공예전문 전시회이다. 전통과 현대공예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로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선보인다. 공예예술과 자동차가 접목된 전시 또한 이번 토요타 아발론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아발론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Avalon with Korean Heritage' 로 소개되었던 무형문화재의 작품도 함께 선을 보인다.
10월의 금박장 김덕환 옹, 11월의 화각장 이재만 선생, 그리고 12월의 칠장 정수화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 무형문화재로 대표되는 한국 전통공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전시 부스에서 행사기간 동안 캐리커쳐 아티스트가 방문객의 얼굴을 즉석에서 그려 '나만의 연하장'을 제작해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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