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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매장량 많아도 채굴 못하는 이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2-19 11:06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BBC 뉴스 등 외신은 "남극 대륙에 있는 얼음산에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해당보도에 따르면 "영국 남극탐사단의 틸 라일리 박사 등 연구진은 남극 대륙의 프린스 찰스 산맥 북부 메레디스산 등성이 세 곳에서 채취했다"며 "표본을 검사한 결과 다이아몬드를 함유한 킴벌라이트의 단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다이아몬드는 지하 150km의 지각층에서 순수한 탄소가 극도의 고열과 압력을 받아 형성된다고 한다. 킴벌라이트는 푸르스름한 암석으로 다이아몬드는 주로 이 속에 있다가 화산 분출로 지표면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킴벌라이트 가운데 경제성 있는 것은 10%에 불과하며 이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또 "남극 대륙은 상업적 목적의 자원 채굴 활동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채굴에는 제도적 장애도 극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완전 대박인데 아쉽다", "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일단 남극으로 출발 해야겠다", "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얼마나 묻혀 있으려나?", "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진짜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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