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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영산신학원 예술학부 영산콘서바토리 신설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12-18 10:39 | 최종수정 2013-12-18 13:02


순복음영산신학원은 2014년 예술학부 영산콘서바토리를 새롭게 신설하여 세 개의 학과를 두고 캐스팅오디션으로 입학생을 모집한다. 우리나라에서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입학시키고, 입상자를 무대에 바로 세우는 시스템을 갖춘 학교는 영산콘서바토리가 국내 최초이며 유일하다.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TV 매체를 통해 한창 붐을 일으켰으나 요즘은 시청자들의 관심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그 이유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스타덤에 올랐으나 오디션 주인공이 그 다음에 보여 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산콘서바토리는 입학 후 캐스팅된 입상자들이 무대 활동가로서 실제 공연무대로 이어지고, 대우도 함께 보장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문화선교에 주력하면서 최고의 예술인 배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최고의 공연장 영산아트홀을 운영하게 된 영산콘서바토리는 캐스팅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총 4500만원, 전체 1등 2년 장학금(1400만원), 전공별 1등 1년 장학금(3명 각 700만원), 전공별 2등 1학기 장학금(3명 각 350만원)-을 주고 있으며, CCM학과 입상자에게는 콘서트를 열어주고, 뮤지컬학과 입상자는 2014년 12월 둘째 주부터 일주일간 예수님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예수, 위대한 승리>(가칭)에 주·조역 뮤지컬 배우로 캐스팅 된다. 그리고 오페라학과 입상자들은 2014년 8월 시즌오페라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오페라 <사랑의묘약> <피가로의결혼> 주·조역 오페라배우로 캐스팅 된다.

영산콘서바토리는 경쟁력 있는 커리큘럼과 예술현장에서 인정하는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예술학부장 유성은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4부 성가대 지휘자)를 중심으로 CCM학과 전임은 전 가수출신인 찬양사역자 김요한 교수, 뮤지컬학과 전임은 뮤지컬·오페라 연출가로 국내에 잘 알려진 홍석임 교수, 오페라학과 전임은 유명 콩쿠르에 다수의 경력을 자랑하는 테너 오페라 가수인 강내우 교수와 오페라 지휘자로서 역량이 탁월한 양진모 교수가 영산콘서바토리 주요 교수로서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세 개의 학과 중에서 CCM학과는 기독교 문화선교를 리드하는 전문 퍼포머 문화사역자를 양성하여 찬양사역으로 복음을 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뮤지컬학과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과 실제적인 현장실습을 통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전문적인 뮤지컬 배우, 공연예술가를 배출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목적을 둔 학과이다. 오페라학과는 주3회 전공실기 레슨과 학기마다 올리는 오페라 공연을 통한 실기 위주의 효율적인 수업으로 세계적인 오페라 전문 가수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산콘서바토리 캐스팅 오디션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동등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만 3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2013년 12월 2일(월)부터~ 2014년 1월 24일(금)까지 받는다. 캐스팅오디션에 대한 입학설명회가 2014년 1월 12일(일) 오후 2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데 이때 바자회를 통해 입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행사를 하며, 영산아트홀에서 아이돌 가수의 열띤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하면 2014년 2월 5일(화)부터~6일(수) 이틀간에 걸쳐 영산아트홀에서 2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이날 오디션에서 CCM학과는 자유곡 1곡, 뮤지컬학과는 뮤지컬 넘버 자유곡 1곡, 오페라학과는 오페라 아리아 자유곡 1곡을 부르게 된다. 3차 최종오디션은 열띤 경합을 통해 선발된 20~30명이 콘서트 형식으로 2014년 2월14일(금)에 영산아트홀에서 파이널 우승자를 가린다.


순복음영산신학원 조용찬 학장은 "영산아트홀은 대한민국 공연장 중에서도 손꼽히는 공연장이며 이 공연장을 필요에 따라서 언제라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연습도 영산아트홀에서 바로 할 수 있고 연습한 그 장소에서 직접 공연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 "아직까지 졸업한 후에 음악 전공자들의 진로라든가 무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나서는 학교는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영산콘서바토리는 이런 점에서 다른 학교와 차별화하는 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영산콘서바토리를 통해 문화선교에 주력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음악계에도 새바람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는 뜻을 밝혔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산콘서바토리 입학처 02-712-9213, http://www.fgts.org 에서 입학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영산콘서바토리 입학 및 캐스팅오디션은 순복음영산신학원 주최, 영산콘서바토리(예술학부) 주관으로 M컴퍼니. 죠슈아 ENT가 협력사로 함께한다.


 ◇오페라 학과 강내우 교수 공연 모습

 ◇영산아트홀 공연 장면

 ◇영산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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