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성 난창의 한 농가에서 머리가 2개, 눈은 3개, 2개의 코와 입을 가진 돼지가 태어났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메트로가 전했다.
돼지 주인은 "함께 태어난 10마리의 새끼돼지 중 이 돼지만 기이하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2개의 머리가 각각 인지하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어미젖을 빨때 2개의 입들이 따로따로 행동해 젖을 못먹는 경우가 있는 것을 봤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에도 중국에서 머리가 2개달린 돼지가 태어났으며, 이렇게 태어난 동물들은 수명이 길지 않았다고 언론은 전했다.